LH 광주전남본부 ‘중대재해 ZERO’ 선언 안전 총괄 ‘안전관리단’ 개소…시설물 점검·교육 담당 기수희 기자

2022년 02월 17일(목) 19:51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7일 ‘중대재해 ZERO’ 선언식을 개최하고 지역본부 재난·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안전관리단을 개소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7일 ‘중대재해 ZERO’ 선언식을 개최하고 안전 총괄 조직인 안전관리단을 개소했다.

중대재해 ZERO 선언식은 LH가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대재해 예방목표 선포 ▲지역본부장과 시설물·건설현장 책임자 등의 안전서약 및 책임안전시공 서약 ▲전직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이 이뤄졌으며 선언식 이후 광주농성 아파트 건설현장의 특별점검도 실시됐다.

LH 광주전남본부는 향후 안전관리단을 통해 지역본부 재난·안전관리를 총괄한다.

안전관리단은 본부 관할 건설현장 21곳, 임대주택 9만4천355호 등 대상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과 교육시행, 안전관리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재경 LH 광주전남본부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수칙 준수 등 중대재해 예방, 사망사고 제로화, 입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