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순 남구의원, ‘장애인 지원 조례’ 의결 장애인 교육기회 확대·학습권 보장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오복 기자

2022년 02월 20일(일) 18:59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사진)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남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 조례는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생교육 종사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및 컨설팅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협의회 설치 및 운영 등 이다.

오 의원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공동체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