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배 前 전남도 국장 북콘서트 성료 6·1지방선거 완도군수 출마 채비 김재정·완도=윤보현 기자

2022년 02월 20일(일) 19:18

지영배 전 전남도 국장이 지난 19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바다가 꾸는 꿈’ 출판 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 전 국장은 6·1지방선거에서 완도군수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재명 대선후보 완도지역혁신특별위원장과 정치혁신특보단 광주전남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지 전 국장의 북 콘서트에는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윤재갑(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박상철 이재명 대선후보 정치혁신특보단장, 재경·재부·재목향우회장단, 각계 각층의 지역 인사, 주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북 콘서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저자 사인회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영배 위원장은 “어떻게 하면 완도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더 잘 살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위기에 빠진 전복·해조류산업을 구하고 농림축산업도 골고루 지원해야 할 뿐만 아니라 특산품을 제대로 마케팅해 제 값을 받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 위원장은 “완도군 전역을 생태·문화관광 명소로 재단장하고 교육·의료·육아·외국인 인력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해야 완도가 다시 웃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재정·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