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화 6개 마을 대상 회관 등 정비 강진=정영록 기자

2022년 02월 21일(월) 19:36

강진군은 21일 “올해 관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시설을 확충,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산어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강진 목리 ▲성전 월남 ▲작천 야동 ▲성전 송학 ▲당산 ▲군동 덕천 등 6개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강진 목리, 성전 월남, 작천 야동은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성전 송학·당산, 군동 덕천은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용역 후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회관 등을 정비하고 수목 식재, 우산각 설치 등으로 마을 경관을 유지·개선하고 있다.

조달현 농어촌개발과장은 “농어촌 마을의 기본적인 인프라 정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해 농산어촌 마을의 주민 복지환경 개선,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진=정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