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초대 황일봉 회장 안재영 기자

2022년 02월 21일(월) 19:50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초대 회장으로 황일봉 전 남구청장이 선출됐다.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설립준비위원회는 21일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본회 사무실에서 초대 회장과 부회장, 임원 등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 황일봉 전 남구청장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국가보훈처 승인 이후 법인등기일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 3월31일까지 단체를 이끌게 된다.

이날 황 회장은 “5·18 민주유공자를 국가유공자단체에 등록하며 피해배상소송 등의 현안들을 회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