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전남체육 미래…인재육성이 답이다” 박희중 기자

2022년 02월 22일(화) 19:31

지난 21일 열린 전남체육인재 장학금 수여식에서 선수 대표로 수상한 권민준, 조민재, 신희선(왼쪽부터)이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가 ‘202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체육회는 22일 “지난 21일 전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시·군체육회장과 종목단체 회장 등 재적대의원 80명 중 6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 시작에 앞서 전남체육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식과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보해장학생 8명, 전남체육인재 장학생 49명 중 보해장학생 백경한(전남체고 3년, 카누)를 비롯해 전남체육인재장학생 권민준(전남체중 2년·복싱), 조민재(전남체고 2년·역도), 신희선(순천여고 2년·소프트테니스)이 대표로 수상했다.

회의에서는 ▲2021년도 정기자체감사 개선사항 조치결과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장학생 선발 결과 등 총 6건이 보고됐고 ▲2022년도 정기자체감사 결과 등 총 4건의 심의사항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재무 회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 모두가 더 발전해 앞으로 전남체육을 빛내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25일 개막하는 동계체전과 1년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을 잘 준비해 좋은 성적과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