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산학연협의회와 산업정책 방향 공유 3월4일까지 5차례 10개 분과 릴레이 간담회 이종행 기자

2022년 02월 22일(화) 20:08

광주시는 22일 광주산학연협의회 10개 분과와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초 지역 유관기관 순회 간담회와 광주산학연협의회 회장단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구체적인 실행력 확보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10개 분과는 ▲자동차 ▲광융합 ▲ICT ▲로봇 ▲금형 ▲전자 ▲인공지능(AI) ▲디자인 ▲의료 ▲에너지 등이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자동차, 광융합 등 2개 분과 산학연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 그린 스마트(AI Green-Smart)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정 방향과 산업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자동차 분과 간담회에는 ㈜씨엠텍 홍종의 대표 등 8명의 회원이 참석, 시에서 추진중인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의 세계적인 ‘미래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시즌2에 지역 부품 기업을 참여토록 한 뒤 광주를 친환경 자동차 산업 메카로 만들고 광융합산업 핵심 소재 개발과 선도 기술 지원을 통한 광융합산업의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학연협의회 간담회는 ▲23일 ICT·로봇산업분과 ▲28일 금형·전자산업분과 ▲3월2일 디자인·인공지능(AI)산업분과 ▲3월4일 생체용소재부품·에너지산업분과 등 순으로 진행된다./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