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선관위·전남우정청 “선거 공보 꼭 수령하세요” 이종행 기자

2022년 02월 22일(화) 20:08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 건물에서 집배원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공보물을 우편함에 배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까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가 제출한 책자형 선거 공보(16면 이내)를 각 세대에 발송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전단형 선거 공보(1매)와 투표안내문은 오는 27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선거 우편물 배달이 대개 1-2일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책자형 선거 공보는 25일, 전단형 선거 공보와 투표 안내문은 내달 1일께 각 세대에서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거지 이동 등 주소가 불분명해 선거 공보를 받지 못하는 유권자가 있을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시선관위는 전남지방우정청과 공동으로 선거 공보 반송 최소화 및 무단 수거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선관위와 전남지방우정청은 선거 공보물이 첨부된 ‘투표 안내문·선거 공보 수령 안내문’을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 주택 등 우편함에 투입하거나 게시판에 게시한다.

선거 공보를 미수령한 선거인은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다시 받아볼 수 있다. 선거 공보는 정책·공약 마당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및 확인이 가능하다./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