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건설 심헌문화재단, 169명에 장학금 2억2천50만원 지급 기수희 기자

2022년 02월 23일(수) 19:54

모아건설에서 후원하는 심헌문화재단은 23일 ’2022학년도 제17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44명을 포함한 장학생 169명을 선발해 총 2억2천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모아건설에서 후원하는 심헌문화재단은 23일 ’2022학년도 제17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헌문화재단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 규모를 확대해 대학생 44명을 포함한 장학생 169명을 선발했으며 전년 대비 약 46% 늘어난 총 2억2천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치영 심헌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해당 학생들이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헌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후 현재 158억원의 출연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7년간 총 19억2천400만원의 장학금을 1천365명에게 지급했다.

한편 박치영 심헌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부 광주 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 및 광주북구장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취약계층 지원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학병원 후원 등 다양한 기부와 캠페인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