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작품 공모 판소리·산조 무대 등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메일 접수 최명진 기자

2022년 02월 23일(수) 20:18

‘2021토요상설공연’ 무형문화재 이순자 공연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전통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선보일 ‘토요상설공연’ 공연작품을 공모한다.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너덜마당에서 진행되는 무대다.

매월 첫째 주는 판소리·산조 무대, 둘째 주는 국악창작 무대, 셋째 주는 연희·무용 무대로 총 23회의 공모 작품이 펼쳐진다. 마지막 주는 무형문화재 초청 기획작품 공연을 선보인다.

공모 대상은 ▲판소리와 산조 무대를 선보일 각 분야별 8인 총 16인 ▲국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곡을 연주하는 국악창작 무대 7개 단체 ▲전통연희 또는 무용작품을 구성한 8개 단체다.

지원 자격은 전통예술의 전승과 계승을 위한 전문지식과 공연 역량을 갖춘 전문 예술인(단체)이면 가능하다.

단, 종교기관 소속단체, 학교 학위 취득 연주 목적, 출연진 전체 30%가 아마추어 수강생으로 구성된 단체(개인)와 전년도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에 참여한 단체(개인)는 접수 불가하다.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3월3일까지 8일간이며, 마감일인 3월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공모신청서, 공연계획서, 공연실적자료 등이며, 서식은 광주문화재단 및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모든 접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메일 접수로 한정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