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선관위, 대선 투표참여 캠페인 총력 이종행 기자

2022년 02월 23일(수) 20:36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3·9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시 선관위는 지역 커피 전문점과 협업, 컵 홀더 30만 개에 ‘소중한 한 표, 3·9 대선 아름다운 선거로’라는 투표 참여 문구를 넣은 뒤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광주 CGV영화관(6곳)·자동차 극장(2개관)·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TV(1천800대)에 홍보 영상을 내보내는 등 유권자 친화적인 생활 밀착형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선전탑·언론매체·온라인 등 비대면 홍보도 강화한다.

시 선관위는 광주역 앞과 5·18 민주광장에 대형 선전탑을 설치했으며 시내버스·승강장 래핑·광주송정역·문화전당 지하철역에 스크린 도어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에는 대선일과 사전 투표일 등의 문구가 들어 있다. 온라인 홍보는 유권자에게 유용한 선거 정보, 재미있는 선거 이야기 등을 카드 뉴스로 제작한 뒤 시 선관위 공식 SNS(유튜브·인스타그램 등)와 홈페이지에 주 다섯 차례 게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16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감염병에 의한 격리자 등은 선거 당일 오후 6시-7시30분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