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길 광주시체육회 부회장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당선 박희중 기자

2022년 02월 24일(목) 19:41

백남길(69·서전사 대표) 광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제14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에 당선됐다. 백 부회장은 신임 이사장으로서 앞으로 3년간 조합을 이끌게 됐다.

백 부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광주시생활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생활체육 활성화 및 동호인들의 운동 참여 확대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또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체육단체 통합 후 민선체육회 체제인 현재까지 광주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체육인 간 소통과 화합과 전문-생활-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여기에다 2015광주하계U대회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당시 활발한 스포츠 교류와 대외활동을 통해 광주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밖에 오랜 기간 동안 생활체육 배구연합회장을 역임하며 배구 붐 조성, 선수 및 동호인 저변 확대 등 지역 배구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에는 제53회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체육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 부회장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믿고 맡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더불어 체육 분야에서도 민선체육회가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