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집·장연주·정인화, 6·1 지선 앞두고 출판기념회 이종행 기자

2022년 02월 24일(목) 20:43

(사진 왼쪽부터) 김용집 장연주 정인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 주자들의 출판 기념회가 연이어 열린다.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은 오는 26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인생관과 의정 철학을 담은 저서 ‘가슴 따뜻한 사람, 그래! 김용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저서는 지난 8년 간의 의정 활동 기간 동안 언론에 발표한 기고문·인사말·정책 발언·인터뷰·현장 사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장은 “정치를 처음 시작했을 당시 오직 주민만 바라보며 가슴으로 경청하고 행동으로 소통하겠다는 다짐을 잘 지키며 살아왔는지 되돌아보는 심정으로 책을 썼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많은 조언과 정책 제안을 듣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6·1 지선 남구청장 선거 출마 예정자인 김 의장은 시의회를 전국 최고의 선진 의회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의당 장연주 시의원도 같은 날 오후 4시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광주를 연주하다’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저서에는 학생 운동 이후 광주에서 펼쳐온 지역 공동체 활동과 4년 간 의정 활동 성과 등을 엮은 ‘장연주가 살아온 광주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장 의원은 6·1 지선 광주시장 출마를 예고했다.

6·1 지선 광양시장 입후보 예정자인 정인화 전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감동 시대의 서막’ 출판기념회를 연다.

저서 ‘감동 시대의 서막’은 1, 2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는 정 전 의원이 의정 활동 과정에서 느낀 소회, 2부에서는 지난 1년간 SNS에 올린 감동 이야기들을 묶었다.

정 전 의원은 이 책에서 우리나라의 당면문제인 지방소멸, 저출산, 농촌 살리기, 미세먼지의 재앙, 청년 문제의 해결 등을 다루며 저자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