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유·초·특수학교 신속항원키트 배부 임채만 기자

2022년 02월 24일(목) 20:43

광주시교육청이 본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유·초·특수학교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1회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 15만7천여개를 우선 배부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키트 배부 대상은 새 학기 관련 방역지침에 따라 결정됐다. 전국적인 키트 공급 차질로 인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15만7천여개를 긴급 확보해 유·초·특수학교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우선 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학교급의 전체 학생과 교직원에게 3월 한 달 동안 학생은 주 2회(총 9회), 교직원은 주 1회(총 4회) 검사가 가능하도록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확보해서 배부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