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국악상설공연, 3월 풍성한 무대 선사 ‘국악’…새 봄을 노래하다 최명진 기자 |
| 2022년 02월 27일(일) 1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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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다움’을 담은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브랜드 공연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상설공연에는 광주시립예술단과 지역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한다.
먼저 1일에는 예락 팀이 ‘The Soloist’를 주제로 해금 협주곡 ‘추상’, 풍요의 노래,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 등의 신나고 감동 있는 무대를 펼친다.
8일에는 아시아민족 음악교류협회의 명인무대, 전통무용 ‘소고춤’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어 16일에는 판소리예술단 소리화 팀이 ‘만나다, 봄(春)’을 주제로 남도민요 ‘봄타령’, 국악가요와 춤 ‘쑥대머리, 시리렁 실근, 아름다운 나라’, 판굿 등 멋진 퍼포먼스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24일에는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에서 ‘춘분(春分)’이라는 주제로 새봄을 맞아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팝 ‘새타령’, ‘열두달이 다 좋아’, 신민요 ‘봄타령’, ‘진도아리랑’ 등 남도의 선율로 꽃피는 춘삼월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아울러 회관은 2022년 민간예술단체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체는 4월부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제(좌석 한 칸 띄우기, 지그재그 앉기)를 유지해 관객 사이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용 객석은 50% 미만으로 줄여 운영한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을 완료해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좌석은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확인과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문의하면 된다./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