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지역아동센터, 전남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전달 안재영 기자

2022년 02월 27일(일) 18:43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땅끝지역아동센터로부터 8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달된 80만원의 기부금은 땅끝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학용품, 장난감 등의 물품을 준비해 진행한 사랑의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다.

땅끝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우리들이 물건을 사면 기부가 되니 더 많이 사게 됐다”, “필요한 물건을 사서 기분이 좋고, 내가 낸 돈이 좋은 일에 사용되니 더 좋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5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땅끝지역아동센터는 매년 아동·청소년들이 1년 간 십시일반 모은 저금통을 기부하는 나눔 참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831만 원이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