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公 광주본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지원 추진 서구장애인복지관 등 8곳 위탁운영 양시원 기자

2022년 03월 01일(화) 19:50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이하 공단)는 지난달 28일 2022년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지원사업(이하 강사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선정, 위탁운영 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약정 기관은 전년도 수행기관인 서구장애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사)광주여성장애인연대, 일터선한마루,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사)광주장애인부모연대 6곳과 장성군장애인복지관, (사)실로암사람들 등 총 8곳이다.

공단은 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의 모든 사업주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을 통해 강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원종호 장애인고용공단 광주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고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내실화를 높여 직장 내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