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채 광주전남발전협의회장 취임 최명진 기자

2022년 03월 02일(수) 19:37

김중채 전 광주향교 전교가 ㈔광주전남발전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주·전남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우리종합금융8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김 신임 회장을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박호배 벌교농산 대표, 박태규 남부대 전 교수가 선출됐고 신임 이사로는 노영복 전 광양보건대 총장, 유재경 문화기업 대표, 최석인 진흥전력 대표, 강수남 목천서예연구원장, 이부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문인화가, 서일석 21세기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박해구 나영산업 부회장, 이정상 유니버스항공사 대표가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임방울국악진흥회 이사장, 서재필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본 협의회 창립회원으로 그동안 이사로 활동해 왔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원과 회원이 합심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2년 발족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광주·전남발전협의회는 그동안 박사과정 장학생 선발지원, 전국 규모의 무등미술대전, 한·일, 한·중미술교류전 개최, 기관지 ‘21세기 광주·전남’ 발간 등 인재육성, 문예진흥 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해 지역개발사업을 펼쳐왔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