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농협,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 달성 장승영 조합장 “조합원 이익 환원·지역사회 기여” 변은진 기자

2022년 03월 02일(수) 19:54

해남농협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전 여신 추진에 매진한 결과, 최근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해남농협이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원을 달성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2일 “최근 해남농협이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해남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전 여신 추진에 매진한 결과,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원을 달성했다.

장승영 해남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건전 경영을 통해 조합원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해남농협이 지역사회 서민금융과 농업인 영농자금 지원이라는 농협의 본질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일궈낸 큰 성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영농 지원과 지역 구성원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