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녹음실 무료 이용하세요” 31일까지…기술인력 참여·데이터 제공도 양시원 기자

2022년 03월 02일(수) 19:54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광주문진원)은 이달 말까지 지역 뮤지선과 음악단체 등을 위한 녹음실 이용 지원 프로그램인 ‘Recording Free Pass Event’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

‘Recording Free Pass Event’는 광주지역 음악 및 연관콘텐츠 분야 창·제작 기반 조성과 관련 산업시설 이용 확대를 위해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문진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광주 남구 사직길 17) 및 광주 CGI센터(광주 남구 송암로 60) 내 녹음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녹음실 이용 시 기술인력 참여 및 녹음 후 데이터도 제공된다. 단, 광주CGI센터의 경우 녹음실 이용 시 기술인력 지원은 불가하다.

해당 이벤트는 지역 뮤지션, 음악단체, 기업, 녹음을 희망하는 일반인 등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주문진원 홈페이지 및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이용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정보는 광주문진원 홈페이지(www.gic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음악관련 단체, 기업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녹음실 이용으로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연계되는 지원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