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모범납세자 125명 선정…금리 우대 등 혜택 김재정 기자

2022년 03월 02일(수) 20:10

전남도는 2일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낸 모범납세자 125명(개인 99명·법인 26명)에게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수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3년 ‘전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모범납세자를 시상했다.

모범납세자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체납이 없고 납부 건수가 연 3건 이상인 자로 법인은 2천만원 이상, 개인은 200만원 이상인 납세자가 대상이다.

모범납세자에게는 1년 동안 NH 농협은행, 광주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도정 참여 기회 우선 부여, 법인의 경우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