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알파세대 위한 ‘맘키즈 플러스’ 론칭 ‘맘키즈 클럽’ 17년만에 개편…행사기간·가입연령 확대 등 양시원 기자

2022년 03월 03일(목) 20:06

이마트의 1세대 육아용품 할인 채널 ‘맘키즈 클럽’이 17년만에 품목·가입연령·행사기간 확대 등 고객혜택이 강화된 ‘맘키즈 플러스’로 새롭게 탄생했다.

3일 이마트에 따르면 기존 ‘맘키즈 클럽’을 ‘맘키즈 플러스’로 새단장, 이달부터 선보이고 있다.

맘키즈 클럽은 2005년도부터 현재까지 100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한 1세대 육아용품 할인 채널이나 최근 디지털 인구가 늘고 육아용품의 범위가 가전, 문·완구 등으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맘키즈 플러스’로 개편됐다.

이마트는 변화되는 육아 환경에 맞춰 행사품목, 기간, 가입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더 긴 시간 동안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행사 상품 수를 크게 늘렸다. 기존 ‘맘키즈 클럽’은 분유, 기저귀, 아동 먹거리 등 육아용품으로 행사상품이 한정됐으나 ‘맘키즈 플러스’는 육아용품부터 디지털가전, 스포츠 용품, 문·완구 상품까지 확대했다.

혜택 기간도 길어졌다.

맘키즈 클럽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15일이 행사기간이었지만 ‘맘키즈 플러스’는 15일 간격으로 1년 내내 행사가 진행된다.

가입 자녀의 연령 범위 또한 넓어졌다. 이전까지는 만 7세 이하의 자녀를 둔 고객만 가능했지만 ‘맘키즈 플러스’는 만 13세 이하의 자녀를 둔 고객(임산부 포함)으로 연령 범위가 확대됐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