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소음 피해 보상 5만5천373명 신청 이종행 기자

2022년 03월 03일(목) 20:23

광주시 4개 자치구는 올해 첫 군 소음 피해 보상과 관련, 5만5천373명이 신청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소음 대책 지역은 서구·남구·북구·광산구 등 4개 자치구이며, 대상자는 6만4천94명이다.

지난달 28일까지 신청 접수 결과, ▲서구 2만7천525명 ▲남구 182명 ▲북구 1명 ▲광산구 2만7천665명 등 총 5만5천37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대상자의 86.4%에 해당된다.

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천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다. 전입 시기·실 거주일·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보상금은 자치구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31일까지 결정·통보한다. /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