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순 돋은 수양버들과 백로 김영근 기자

2022년 03월 03일(목) 20:23

새순 돋은 수양버들과 백로

잿빛의 세상도 계절의 흐름 속에 하나둘 옷 색깔을 바꿔가며 새봄을 재촉하고 있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을 이틀 앞둔 3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북구 임동 광주천변에 연둣빛 새순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수양버들 주변에서 백로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김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