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공·사립/대학박물관 학술출판 협력 사업 추진 최명진 기자

2022년 03월 06일(일) 19:15

국립광주박물관이 ‘광주·전남지역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미술관) 학술출판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전남지역 박물관(미술관)의 연구를 지원하고 지역 내 박물관(미술관)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2년도 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도록 및 각종 연구서 발간이 원활하지 못한 광주·전남 지역 내의 박물관(미술관)들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광주·전남지역 소재 등록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서를 제출한 기관 중 5개관을 선정한 뒤 도록·연구서 발간을 공동 진행한다.

도자문화 및 호남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미술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출판 협력사업으로 지역 박물관(미술관)들의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 소장품 정보를 자료화해 공개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