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농지은행사업비 101억 지원 농어촌公 영광지사, 농가 경영 안정화 촉진 영광=김동규 기자

2022년 03월 06일(일) 19:40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가 올해 농지은행사업으로 10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는 6일 “농지은행사업으로 ▲농지(과원)규모화 사업 25억원 ▲농지매입비축사업 38억원 ▲경영회생 지원 사업 28억원 ▲농지연금사업 4억원 ▲경영이양직불사업 6억원 등 총 101억원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과원)규모화 사업은 2030세대와 창업농 등 전업농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한 농지(과원)매매·임대차를 지원한다. 농지매입비축사업은 은퇴·이농 희망 농가의 원활한 농지 매도 지원을 통해 농지 시장 안정과 농업 구조 개선 촉진을 꾀한다.

경영회생 지원 사업은 과도한 부채로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상환하고 임차·환매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며 농지연금사업은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영광지사 농지은행부(061-350-6531~5)를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