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동부경찰서 ‘안전마을 조성’ 업무협약 오복 기자

2022년 03월 07일(월) 19:30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4일 동부경찰서(서장 김범상)와 산계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택 동구청장, 김범상 동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의 일환인 산수1동과 계림1동(이하 산계마을)에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 및 1인 가구 안심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계마을 안전거리 만들기 ▲1인 가구 안전지원 사업 추진 ▲양 기관 보유 자원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상 동부경찰서장은 “자치단체와 상호 협력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범죄예방 환경개선 및 1인가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심거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3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시로부터 8억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수1동과 계림1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