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일러스트 작가 노마 ‘흔적의 정원’ 9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개인전 최명진 기자

2022년 03월 08일(화) 19:30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이자 불투명 수채화 작가인 노마(NOMA)가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9일까지 갖는다.

‘흔적의 정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국내 수채화 일러스트레이터로는 최초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한 전시 ‘흔적의 정원’을 그대로 재현한다.

노마 작가는 불투명 수채화 그림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팔로워 수 50만 명을 넘는 인플루언서이자 청년 여성 작가다. 주로 작가 자신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상상을 더해 작품을 그리며, 불투명 수채화뿐만 아니라 아크릴, 유화, 디지털 페인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영지&래원, 권은비, 스탠딩에그, 2F(신용재, 김원주), 케이시, DAY6(데이식스), pH-1 등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의 앨범아트작업을 맡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광주 전시는 지난해 10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올해 2월 부산 디자인진흥원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진행되는 개인전이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