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선 선택의 날…광주·전남 ‘포근’ 일교차 15도 건강관리 주의 안재영 기자

2022년 03월 08일(화) 21:04

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9일 광주·전남은 포근한 날씨 속 강한 바람이 불겠다.

또 광주와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되면서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8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2-5도의 분포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13-20도가 되겠다. 한낮에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밤과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이라 환절기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또 지난 1-2월 강수량이 작년 대비 5%내외로 매우 적고 실효습도도 평균보다 5%낮은 건조 상태가 지속돼 작년보다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