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남양호스상사, 저소득층 아동 학용품비 지원 목포=정해선 기자

2022년 03월 09일(수) 20:43

목포시 삼학동 소재 남양호스상사 김승철 대표가 최근 새학기를 맞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삼학동행정복지센터에 2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10만원 씩 저소득층 아동 2명에게 학용품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 2명에게 1년간 학원비(총 360만원)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승철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로 학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기쁜 마음으로 새학기를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