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농협,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고흥 임현채·서은미 부부 변은진 기자 |
| 2022년 03월 09일(수) 21:14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9일 “3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임현채·서은미(고흥군 과역면) 부부, 이경식·임영희(보성군 복내면) 부부, 윤홍근·최양숙(순천시 황전면)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현채·서은미(꿈꾸는식물농장) 부부는 수도작과 유자 재배를 통해 자립 경영을 달성한 선도 농업인이다. 현재 과역면 풀뿌리작목반 회장, 도야마을 영농회장·이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귀농인 대상 농업기술 보급·지도, 노인 복지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경식·임영희(봉천농장) 부부는 41년 경력의 복합영농인으로 한우·염소 사육과 조사료 재배를 병행하고 있다.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각종 농업 관련 교육·컨설팅을 이수했으며 선진 영농기술 도입에 앞장섰다. 후계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윤홍근·최양숙(태양농장) 부부는 1983년 귀농해 현재 한우 사육을 통해 자립 경영을 달성한 선도농업인이다. 38년 간 축적된 축산 노하우를 후계 축산인에게 아낌없이 전수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발전 위원,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활동하며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농업인의 농업 경영과 기술 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변은진 기자
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