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발레단 ‘Voice of Spring’ 11-12일 공연 취소 최명진 기자

2022년 03월 10일(목) 19:29

광주시립발레단 제130회 정기공연 ‘Voice of Spring’이 취소됐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0일 “시립발레단 정기공연 ‘Voice of Spring’ 출연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1-12일 회관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회관은 이에 따라 ‘Voice of Spring’ 공연을 내달 4월 중 재추진할 계획이다.

시립발레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아티스트와 관객 보호를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올해 발레단 첫 공연을 기다리신 모든 관객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티켓 취소 등 자세한 안내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