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대우건설, 산불피해 성금 5억 기탁 기수희 기자

2022년 03월 10일(목) 19:55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이 함께 뜻을 모았으며 대우건설 임직원의 성금은 ‘동전모아사랑실천’ 기부금을 사용했다. ‘동전모아사랑실천’은 매달 임직원의 급여에서 1천원 미만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대우건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빠른 피해 복구와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