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측량·조사

11개 지구 1만427필지 규모

영암=이봉영 기자
2022년 03월 11일(금) 00:00
영암군은 10일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선정된 삼호 서호지구 외 10개 지구 1만427필지, 891만1천㎡에 대해 토지 현황 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계 분쟁으로 인한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그동안 군은 2012년 영암읍 망호지구를 시작으로 전체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 토지 7만8천892필지 중 6천8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엔 국비 20억원(전국 1위)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대상 토지에 대한 사업 완료를 목표로 국비 확보 및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적재조사 측량·조사는 2022년 사업지구로 선정된 11개 지구 중 미암 선황·미암지구, 덕진 노송지구를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된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이 현장에서 경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토지 소유자 간 협의를 통해 불규칙한 토지 형상을 반듯하게 정형화하고 맹지 해소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등으로 주민들의 토지 가치 상승은 물론,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경계 분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영암=이봉영 기자
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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