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유공간 통합예약 서비스 순천=남정민 기자

2022년 03월 11일(금) 00:00

순천시는 10일 “시민들이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을 쉽게 예약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공간 통합예약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시설 중 유휴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해 누구든 인터넷으로 시 홈페이지에 접속, ‘바로예약’이나 ‘순천e민주정원’을 검색한 뒤 공유공간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난해 플랫폼을 구축 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7일부터 통합예약 서비스를 일반에 공개했다.

‘공유공간 통합예약 서비스’는 14개 공공시설의 35개 공유공간 위치 정보를 지도에 표시해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생활 주변의 가까운 공유공간을 찾아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공유공간 이용료는 조례 등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50㎡ 이하는 1시간 당 3천원의 최소 경비 대관료만 부과되며 공공성 내지 공익성이 있는 행사 시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