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사회적약자 보호 협의체 정기회의 목포=정해선 기자

2022년 03월 13일(일) 18:39

목포경찰서는 13일 “지난 11일 경찰서 3층 노적봉홀에서 ‘도서지역 인권침해 제로화’를 위한 사회적약자 보호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약자 보호 협의체는 도서지역 사회적약자의 인권 침해 근절을 목적으로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기구다. 2018년 최초 구성된 이후 5년 째 운영되고 있다.

회의에는 목포경찰서, 신안군, 광주지방고용노동청목포지청, 전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시민경찰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위원들은 도서지역 취약 사업장 근로자들에 대한 인권 유린 등을 예방하고 위법 행위를 적극 적발·수사함으로써 안심하고 근로할 수 있는 도서지역 환경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박승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사회적약자 보호 협의체 회의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서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