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우리리우㈜ K뮤직 오디션 개최 업무협약 메타버스 통해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글로벌 생태계 조성 최명진 기자

2022년 03월 14일(월) 19:26

국악방송과 아이메타버스그룹 우리리우㈜가 지난 1월 K뮤직 메타버스 오디션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 기관은 협약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국악방송 제공>

국악방송이 메타버스를 통해 국악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K뮤직을 선보인다.

국악방송은 “지난 1월 K뮤직 세계화와 국악 분야 예술인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 개발을 위해 아이메타버스그룹 우리리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국악방송은 올 하반기 ‘아이메타버스 K뮤직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악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확장된 개념인 K-MUSIC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아이메타버스 플랫폼 유저들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작·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는 글로벌 P2C(Play-to-Create) 생태계를 형성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음원 및 콘텐츠들은 NFT로 발행돼 국악 분야 예술인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대 국악방송 사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전시·게임·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메타버스 K-MUSIC 오디션’ 콘텐츠는 예술·방송·기술을 하나로 묶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며 “국악방송의 문화예술 분야 기획 전문성과 아이메타버스 우리리우의 기술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