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 엄지성 합류 황선홍호, 아시안컵 담금질 21-29일 강릉서 소집훈련 연합뉴스 |
| 2022년 03월 15일(화) 1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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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U-23 축구대표팀이 이달 강릉 소집 훈련으로 담금질을 이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이 오는 21-29일 강릉에 모여 훈련할 예정”이라며 “소집 훈련에 나설 26명의 선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예정된 AFC U-23 아시안컵,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등을 준비하는 황선홍 감독은 올해 1월 제주 서귀포 소집 훈련 이후 두 달 만에 선수들을 만나 기량을 점검한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이태석(서울), 김태환(수원), 김민준(울산), 이수빈(포항) 등이 1월 훈련에 이어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섰던 박정인(부산), 오현규(수원) 등도 다시 황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조영욱(서울), 엄원상(울산), 엄지성(광주) 등은 모처럼 U-23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달 유럽에서 해외파 선수들을 점검하고 돌아온 황 감독은 오스트리아 LASK 린츠에서 뛰는 미드필더 홍현석과 독일 베르더 브레멘의 수비수 박규현을 처음 발탁했다.
황 감독은 “이번 소집 기간 평가전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상황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평가전을 갖지 못하고 대회에 나가야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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