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옥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 취임 최명진 기자

2022년 03월 15일(화) 19:48

광주비엔날레 신임 사무처장에 윤창옥 전 광주시 총무과장이 선임됐다.

윤창옥 신임 사무처장은 앞으로 사무처 인력·물자·시설·예산 등 사무 조정 및 집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남 출신 윤창옥 사무처장은 1992년 신안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30여 년 간 전남도와 광주시의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혁신도시담당관, 균형발전정책과장, 총무과장 등으로 재직한 바 있다.

윤 신임 사무처장은 기획 총무통으로 평소 직원들 간의 친화력이 뛰어나고, 굵직한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때는 대회 기획 사무관으로 재직하면서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이 있어 광주비엔날레 조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옥 광주비엔날레 신임 사무처장은 “30여년 간 공직에서 닦아온 행정 경험과 직관을 기반으로 내년 4월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