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농협, 고령·취약가구 행복나눔 세탁봉사 변은진 기자

2022년 03월 15일(화) 19:48

광주 서창농협은 15일 “최근 고향주부모임 회원, 임직원 등 20여명과 함께 홀몸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고령·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세탁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세탁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1회 정기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홀몸 어르신과 고령·취약 가구를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뒤 세탁·건조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세탁물을 전달했다.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은 “겨울 동안 쌓인 세탁물 빨래·건조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 취약 가구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