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 컨설팅 본격화 道농기원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영농 애로사항 해결 김재정 기자

2022년 03월 16일(수) 20:36

전남도농업기술원은 16일 “전날 농산업 창업·강소농가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현장컨설팅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사진>

발대식에서 강소농지원단은 올해 분야 별 컨설팅 방향을 공유하고 영농현장 컨설팅을 통해 전남 강소농·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과 농가 경영 개선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지원단은 식량작물, 과수, 채소, 농산물 가공, 농산물 창업, 농업경영마케팅, 농산물 수출 분야 등 7개 분야 8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농업 현장을 방문해 경영 실태를 파악·분석하고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 강소농 현장기술 지원단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생산부터 수출까지 분야 별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가 경영 개선과 애로사항 해결로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