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운동부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 오복 기자

2022년 03월 17일(목) 19:37

광주 동부경찰서(서장 김범상) 여성청소년과는 최근 신학기를 맞아 광주충장중학교에서 야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운동부 특성상 선·후배 간의 규율이 강하고 합숙이나 단체 훈련 등으로 학교폭력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운동부의 관행이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한 사소한 행동들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목격했을 때 신고 및 대처방법 등을 설명했다.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