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시의원 “지방선거 앞두고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이종행 기자

2022년 03월 20일(일) 20:07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은 20일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정책은 오히려 민생에 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지난 2월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에 맞서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지원하기로 한 시가 초기 물량 확보 실패로 차질을 빚었다”며 “시의 조급한 행정 추진으로 비난 받았던 자가검사키트 무상 지원이 이번 민생안정대책의 복지현장종사자, 감염취약계층의 방역활동 지원비 10만원으로 둔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민생안정대책 재난지원금 지급 역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6·1 지선을 앞둔 선심성 정책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