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문화복지’ 협약 최명진 기자

2022년 03월 21일(월) 20:05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근 ACC재단 다목적회의실에서 어린이 문화 복지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린이 문화예술과 복지를 접목한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동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아동 문화·나눔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아동 문화 콘텐츠 교류 및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전개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련 등에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오는 5월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하는 ‘ACC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8’ 기간 동안 문화와 재미를 접목한 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트램플린에서 뛰노는 동안 주머니 속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진 동전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인 ‘기부방방’은 재미와 체험, 놀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족문화축제 기간 관람객들이 문화체험활동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문화 콘텐츠 활성화와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