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업진흥회-市교육청, 맞춤인재육성 업무협약 지역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한다 박은성 기자 |
| 2022년 03월 21일(월)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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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구직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 필요성을 공감, 광주지역 300여개 광융합 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취업 연계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우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 ‘제3회 우리지역 기업 바로알기’ 공모전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신 산업분야의 기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구인·구직 채용 연계를 위한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실질적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고용노동부와 광주시, 광주 북구청 등과 함께 위기 근로자 이·전직 지원을 위한 고용 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지역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우리지역 우수기업과 위기근로자, 청년들간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좋은 중소기업 발굴 인증 및 구직자 매칭지원 사업’을 추진해 광주시가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으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 맞춤형 취업연계를 진행, 291명의 취업 연계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광융합 산업을 비롯한 광주 주력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매칭에 더욱 힘 쓰겠다”며 “우리지역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교두보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환식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도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신산업 분야의 기술 경험을 쌓는 기회가 다양하게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산업 기반의 미래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박은성 기자
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