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음악협회 2022 신인음악회, 29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최명진 기자

2022년 03월 23일(수) 19:30

광주 지역 신인 음악인들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사)한국음악협회 광주시지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2022 신인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광신대, 목포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신학대 5개 대학 음악과를 졸업한 유능한 신인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참가자는 ▲전남대 피아노 안세현 ▲호남신학대 소프라노 임여경, 피아노 박하연 ▲목포대 바이올린 박지은, 소프라노 차주희, 피아노 이승주 ▲조선대 플루트 박희제, 소프라노 김가현 ▲광신대 피아노 하혜수 등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첫사랑’, ‘그리운 마음’, ‘고풍의상’ 성악 공연을 비롯해 피아노, 플룻, 바이올린 등 다양한 연주 무대를 선보인다.

윤영문 광주음악협회장은 “대학을 갓 졸업한 유능한 연주자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될 무대다”며 “이번 연주회가 신인음악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음악협회는 오는 4월30일 제37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를 비롯해 제4회 전국실용·생활음악콩쿠르(8월27일), 광주문화재단 지원사업 음악회(9월), 광주시민오케스트라 연주회(10월), 광주예총 아트페스티벌(10월), 제33회 광주음악제(11월19일-20일)를 준비하고 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