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뽕뽕다리’ 개설공사 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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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중반 대홍수로 유실된 광주 서구 발산마을과 북구 임동을 잇는 근대문화역사의 상징인 ‘뽕뽕다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세워지고 있다. 광주천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할 ‘뽕뽕다리’는 과거 임동 방직공장과 주거지인 발산부락 등을 연결하는 임시가교로 당시 방직공장 직공들을 비롯한 광주시민의 추억과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었다. 8월 완공 예정인 ‘뽕뽕다리’는 발산마을과 더불어 근대 산업유산인 임동 방직공장을 활용한 문화관광벨트 개발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23일 한창 진행중인 서구 양3동 광주천 ‘뽕뽕다리’ 개설공사 현장./김영근 기자
김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