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순 전 광산구의장, 광산구청장 출마 이종행 기자

2022년 03월 23일(수) 20:14

이영순 전 광주 광산구의회의장이 23일 6·1 지방선거 광산구청장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노동자·자영업자 등 주민들에게 직접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구민의 삶과 경제 활동이 최단 시간에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산구를 친환경·신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해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기초자치단체로 성장시키겠다”며 “이번 6·1 지선은 새로운 광산의 변화를 완성할 사람이 누구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광산구 최초 지역구 여성 의원과 여성 구의회의장 등을 지냈다. 또 전국시군구 의장협의회 부회장,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이종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