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대동문화재단 5대 이사장 취임 최명진 기자

2022년 03월 24일(목) 19:56

박승현 영진종합건설 대표이사가 대동문화재단 제5대 운영이사장에 취임했다.

지난 23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된 대동문화재단 운영이사회에서 제4대 허정 이사장 이임식, 제5대 박승현 이사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이사 위촉장과 함께 대동전통문화대상 운영위원장 김성후 세무사, 대동메세나골프회장 문정현 변호사 등에게도 각각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27년을 맞은 대동문화재단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운영이사회는 대동문화가 지치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며, 운영이사님들은 대동문화의 든든한 메세나가 돼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답답함이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우리 대동문화재단은 문화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대동여지도에서 따온 이름에 걸맞게 대한민국 전체를 넘어 아시아로 세계로, 뻗어나가자는 뜻에 따라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