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도의원 사퇴…영암군수 예비후보 등록 김재정 기자

2022년 03월 24일(목) 20:31

전남도의회 우승희(영암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영암군수 선거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1월 초 월출산 천황봉에서 출마 선언한 우 의원은 지난 23일 의원직을 사퇴했고 사직안은 24일 도의회 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우 의원은 이날 신상발언을 통해 “국회 보좌관과 전남도의원으로 쌓아온 정치적 경험과 역량으로 고향 영암의 미래를 여는 길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 의원은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영암군수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2014년 최연소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된 우 의원은 2018년 도의회 최다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11대 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맡아 학생 중심 전남 교육을 위해 일했다./김재정 기자